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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ourney to 스엠씨

독립을 앞둔 어느 날

by 밍꽃 2022. 6. 12.

벌써 프리셉터 마지막 기간이라니요

 

시간이 정말 말도 안되게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

 

약 2달 반 동안 프리셉터 선생님과 많은 것을 배웠다.

아무 것도 모르던 나에게 하나부터 열까지.. 업무적인 부분을 넘어 그 이상까지

하나하나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했다.

 

나의 프리셉터 선생님 두 분은 내가 혼자 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주셨던 분들이라

그 시간동안 내가 혼자 생각하고 해낼 수 있도록 도움을 많이 주셨다 생각한다.

 

아직은, 나 스스로도 나를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고

이벤트가 터지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도 많이 되지만

가르침 토대로 기본을 잘 지키는 간호사가 되어야겠다.

 

프리셉터 선생님들의 몫은 끝났고,

이젠 정말 나 스스로 성장해야 할 일만 남았다.

 

지금까지 해왔던 것 처럼

좀 더 넓게 바라보고, 생각하고, 행동하자

 

첫 독립 막막하기도 하고, 걱정도 되고, 불안하기도 하겠지만

너를 믿고 맡은 일을 열심히 하자

 

 

싱숭생숭한 독립 마지막 밤에 :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