# 런데이 30분 달리기 도전 3주차 2번째
정말 오랜만에 블로그 글을 쓴다 !
이제까지 열심히 놀고, 먹고, 일하고 그런 시간을 보낸 것 같다.
열심히 글써야지. 하며 도전했던 블로그도 잊혀진 채 나만의 시간보다는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데 힘을 다 쏟아버렸다..
그러다 문득 고즈넉했던 그 시절 (그래봤자 4,5개월 전 쯤? ㅋ ㅋ)이 그리워
다시 운동도 하고, 책도 읽고, 글도 써봤다.
이렇게 7월에는 열심히 달리려고 노력했는데 . .
8월을 허무맹랑하게 보내버렸다.
런데이 갯수 0개 ! 이게 말이 되냐구우
그래도 9월은 한 번이라도 뛰었구나.. 장하다 장해
10월도 그렇네 . .
그런 나날을 보내다 11월엔 3번이나 뛰었다!
원래는 예술의 전당~국악원 부근에서 러닝을 했는데, 요즘엔 런닝머신위에서 뛰게 된다.
확실히 실제 지면을 밟을 때보다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어서인지 힘이 덜 드는 느낌이 난다.
20-30분을 멈추지 않고 달리는 게 내 목푠데 언제쯤 이걸 이룰 수 있을 까?!
런데이 가이의 응원을 받으면서 뛰어야 되지만,
넷플리스를 보면서 런닝머신을 뛰게 된다 . . ㅎ ㅎ
정말 신기한게, 처음에 런데이를 시작했을 때보다 런닝할 때의 체력이 많이 오른 것 같다!
힘들었던 달리기가 이제는 '어? 더 뛸 수 있겠는데?' 싶을 정도로
가볍게 뛰는 듯한 느낌이 든다.
아직은 인터발로 뛰는 구간이라,
쉽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그래도 멈추지 않고 계속 하다보면 더 성장해 있겠지? !
생각날 때마다 글도 끄적이러 와야겠다
파이팅 q(≧▽≦q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