Journey to 스엠씨
5/6 상반기 프리셉터 선생님과 마지막 인사
꿀밍
2022. 5. 22. 12:39
Smc에 입사한게 엊그제 같은 데 벌써 한달 반 이라는 시간이 흘렀다.
아직도 상반기 프리셉터 선생님과 첫 인사를 나눈 게 눈에 선한데 마지막 날이라니..
타 병원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프리셉터와 Duty가 맞지 않는 날이 있다고들 했는데
여기서는 프리셉터 선생님과 근무시간을 똑같이 배정해주어서 가르침을 받는 게 더 편했다.
미로처럼 생긴 우리 부서에서 길을 찾는 것도 헷갈렸는데,
지금은 모든 길목을 꿰뚫고 있을 정도로 많이 익숙해진 것 같다.
아직 물품 하나하나 위치를 다 익히진 못했지만, 첫 날에 비하면 많이 성장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.
프리셉터 선생님과 바쁜 하루하루를 보냈고,
중간중간 스몰토크도 나누면서 너무 즐거운 한달을 보낸 것 같다.
지금은 하반기 선생님과 독립을 위한 마지막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데
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많이 된다 ㅎㅎ
하루 빨리 업무에 익숙해져서 나 혼자서 환자들을 케어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.
잘할거야 :)